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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물] 대왕 고래 - Blue Whale

Blue Whale

 

어릴 적부터

고생물에 관심이 많았고..

 

공룡은 물론 엄청 좋아했다..

(그 당시 책에 나오는 공룡과 분포 시대를 다 외울 정도..)

 

지금도 굉장히 생물에 관심이 많은데..

특히 거대한 동물이나 특이한 동물들에 관심이 많다..

심해 생물도.. +_+

 

어릴 적부터 '흰 긴 수염고래'로 알고 있던

이 고래의 이름이..

 

학계에선

'대왕 고래'로 칭하는 추세로 가고 있다고 한다.

 

 

영어명은 'blue whale' 인데,

 

이는 위에서 바라봤을 때 청회색으로 보여서

그렇게 불린다고 한다.

 

주식은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크릴 오일'의 원료가 되는 '크릴'이고

 

하루에 4톤가량의 크릴을 물과 함께 흡입해서

수염으로 물만 배출하고 크릴을 섭취하는 방식으로

식사를 한다고 한다.

 

큰 사이즈에 비해서

목구멍 크기는 자몽만 하다고..

 

(하지만 크릴을 흡수하는 순간에는 거대해진다고도 하니 근처에 있다가는 황천길..)

 

대부분은 검색을 통해 알아볼 수 있겠고..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들을

정리하자면..

 

심장에서 나오는 대동맥에선

사람이 수영할 수 있을 정도로 넓고..

 

눈은 농구공만 하며..

 

심장은 골프 카트 만하다고 한다..

 

수컷 개체의 경우 덩치에 어울리게

생식기의 길이가 2.4m에

직경은 30cm 정도라는 것도

놀랠 노자..

 

런던 자연사 박물관 갔을 때,

 

우연히 메인 홀 천장에 비치되어 있던

대왕 고래 뼈를 봤는데..

 

너무 커서 압도되었던 기억이.. @_@

 

멸종 위기까지 갔다가.. (개체 수 몇천 마리 이하)

고래 포경을 제한해서

개체 수가 어느 정도 다시 늘었다고 하는데..

 

내 생에 한 번쯤 실제로 볼 일이 있으려나.. ㅎㅎ

JoyfulDoodler

아이패드와 프로크리에이트로 세상사는 이야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사소한 궁금증과 알쓸신잡을 나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