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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주 아빠의 편지] 아가야 사랑해 보고싶다

엄마의 선물

 

아마도..

 

엄마 아빤

 

매해 2월 1일마다

너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게 될 것만 같아 아가야.

 

 

그리고 촛불도 하나둘 늘어가겠지? 🎂

 

 

상상도 못 할 행복과 감사,

기쁨을 만들어줘서 고맙고 애틋해..

 

 

요건 엄마가 거북목이 되어가며

한 땀 한 땀 널 생각하며 만드신 거란다.

 

꼭 맘에 들길 바라고..

 

 

맘에 안 들더라도..

 

넌..

어쩔 수 없이 이걸 입고

수백 장의 기록📸을 남기게 될 거야.

 

나중에 꼭 보여줄게 ㅎㅎ

 

 

그때 가서는

아빠에게 뭐라 해도 달게 받겠다. 😂

 

 

이제 한 달도 안 남은

우리의 만날 날을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기다리마 🙏

 

 

매일 밤

너에게 동화를 읽어주던 아빠 목소리를

만약 네가 기억해준다면

어떤 기분일지.. 🙂

 

 

그때 보자

 

우리 아가 :)

 

 

JoyfulDoodler

아이패드와 프로크리에이트로 세상사는 이야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사소한 궁금증과 알쓸신잡을 나눠요! :)